사회
[단독] "얼빠진 해병대"…군복 입고 여성 3명 성추행 혐의
입력 2016-03-13 16:43  | 수정 2016-03-13 18:05
휴가를 나온 해병대 소속 장병이 지나가던 여성들을 잇따라 성추행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해병대 1사단 소속 김 모 상병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상병은 지난 12일 오전 0시 4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서울 창천동의 한 거리에서 여성 3명의 신체 부위를 잇따라 만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군복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김 상병은 검거 당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군 헌병대로 인계됐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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