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이트데이에 봄 옵니다...14일 낮부터 포근
입력 2016-03-13 16:24 

꽃샘추위가 풀리면서 본격적으로 포근한 봄 날씨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14일에는 중국 산동반도 부근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진다. 기온도 전날보다 3~4도 가량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해 낮 동안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14일부터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요일인 17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원 영동과 충청 이남 지역은 18일까지 비가 내릴 것이란 예측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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