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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선수권] 박세영 2년 연속 3000m 슈퍼파이널 銀
입력 2016-03-13 16:18  | 수정 2016-03-13 17:58
박세영이 2015-16 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 남자 3000m 슈퍼파이널 결선에 임하고 있다. 사진(목동아이스링크)=곽혜미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대호 기자] 한국 남자대표팀이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3000m 슈퍼파이널에서 2시즌 연속 2위를 차지했다.
목동아이스링크에서는 13일 2015-16 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 남자 3000m 슈퍼파이널 결선이 치러졌다. 박세영(23·화성시청)이 2위, 서이라(24·화성시청)는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금메달은 한톈위(20·중국).
ISU 쇼트트랙 이번 시즌 종합순위를 보면 박세영은 12위, 서이라는 15위다. 박세영은 개인종합 준우승자였던 2015 세계선수권에서도 3000m 슈퍼파이널 은메달이었다. 서이라는 국가대표 선발전 챔피언이자 2011 세계청소년선수권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다.

이번 대회는 서울에서 열리는 첫 세계쇼트트랙선수권이다. 한국은 2001년 전주, 2008년 강릉에서 세계선수권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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