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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vsAI] 해설위원 일동 “5대5 상황, 가장 재미있는 대결 형세”
입력 2016-03-13 16:08 
이세돌 9단이 알파고와 대결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바둑TV 해설위원들이 이세돌 9단(33)의 제4국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바둑 최고수 이세돌 9단은 13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인공지능 알파고와 ‘구글딥마인드챌린지매치 제4국을 펼치고 있다.
이세돌 9단은 알파고에게 시리즈 스코어 0-3으로 수세에 몰려있다. 이제부터 관심사는 이세돌 9단이 한 경기라도 최강의 인공지능 알파고를 무너뜨릴수 있을지 여부. 현재까지는 제4국의 형세가 이전에 비해 가장 좋은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국이 3시간에 접어든 가운데 바둑TV 해설위원들은 이날 제4국을 평가하며 (알파고가) 가장 어려워하고 있을 대결”라고 형세를 설명했다. 이어 (제4국이) 가장 재미있는 대결이 이뤄지고 있다. 5대5 상황이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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