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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백투백 홈런...발디리스 1호-최형우 3호
입력 2016-03-13 13:11 
삼성이 백투백홈런을 쏘아올렸다. 아롬 발디리스는 첫 홈런을 신고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김원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아롬 발디리스와 최형우가 백투백홈런을 쏘아올렸다.
삼성은 1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시범경기 3번 발디리스와 4번 최형우가 나란히 홈런을 때렸다.
테이블세터들이 뜬공으로 물러난 이후 발디리스가 포문을 열었다. 발디리스는 한화 선발 김용주의 4구째 높은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발디리스의 시범경기 마수걸이 홈런이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도 김용주의 4구째를 공략했다. 이번에도 몰린 코스의 공. 최형우의 타구는 쭉쭉 뻗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최형우은 벌써 시범경기 3호째 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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