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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린업’ 유한준-마르테, 시범경기 들어 첫 출전
입력 2016-03-13 12:36 
kt 위즈 유한준이 13일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올 시즌 kt 위즈의 중심타선을 담당할 유한준과 앤디 마르테가 시범경기 들어 처음 출전한다.
그동안 백업선수들 위주의 라인업을 꾸렸던 kt는 13일 처음으로 유한준과 마르테를 선발 라인업에 포함했다. 유한준은 4번 지명타자로 새로운 팀에서 첫 선을 보인다. 유한준은 스프링캠프 평가전서도 5경기에만 출전하면서 서서히 컨디션을 만들었다. 평가전 성적은 타율 0.083(12타수 1안타) 2타점.
마르테 역시 시범경기 들어 처음으로 출전한다. 마르테는 지난해 또 다른 외국인 타자 댄 블랙과 함께 ‘마블듀오로 팀의 공격력 향상을 이끈 주역이다. 캠프에서는 4경기 출전이 전부였으며, 타율 0.444(9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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