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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PK유도로 극적 승부 견인
입력 2016-03-13 11:51 
사진=MK스포츠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구자철이 경기 막판 동점 페널티킥을 유도해 눈길을 끌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2일(현지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열린 2015-2016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6라운드 SV다름슈타트와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구자철은 1-2로 뒤진 후반 44분 구자철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다름슈타트 수비수 산드로 시리구에게 밀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지난 5일 레버쿠젠과 25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구자철은 이날도 역시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의 중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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