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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이순재의 ‘이유 있는 한 마디’
입력 2016-03-13 11:05 
사진=그래그런거야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그래 그런거야에서 이순재가 뼈 있는 발언으로 온 가족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그래 그런거야에는 종철(이순재 분)이 손주 사위 현우(김영훈 분)에게 일침을 가하는 모습으로 서로의 생활 영역을 존중하며 ‘따로 또 같이의 삶을 살아가는 신세대 부부를 바라보는 신구세대의 확연한 입장차를 드러냈다.

이날 처가 제사에 불참하고 바쁜 일을 핑계로 아내 세희(윤소이 분)와 친정에 소홀한 모습을 보였던 현우는 처가를 방문했다.

자신에게 꾸벅 인사를 하는 현우를 본 종철은 걔가 이렇게 생겼어? 이렇게 안 생겼잖아”라며 얼굴 보기가 이렇게 힘들어. 처갓집 행차가 왜 그리 어려운 거냐. 정 없거든 그만 갈라서라”고 말했다.

종철의 폭탄 발언에 세희는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고, 어이없어하는 숙자와 그리고 쩔쩔 매는 현우의 모습이 펼쳐졌다. 그동안 처가는 물론 2세 계획에도 무신경한 현우의 태도에 힘들어했던 세희가 할아버지 종철의 일침을 계기로 현우와 위기를 봉합하고 결혼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지, 앞으로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그래, 그런거야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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