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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vs ‘불후의 명곡’, 치열한 접전…불과 0.2%P차
입력 2016-03-13 09:41 
사진=무한도전 캡처
[MBN스타 김윤아 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이 MBC ‘무한도전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시청률이 상승하며, ‘무한도전과 치열한 접전 중에 있는 것.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1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4%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 시청률 2위에 해당한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작곡가 故 박춘석 편으로 꾸며져 김경호, 김태우, 박기영, 임태경, 남상일, 손준호, 김정민, 스테파니, 여자친구, 에릭남, 브레이브걸스, 빅브레인이 출연했다.

‘무한도전은 ‘봄날은 온다 - 시청률 특공대 프로젝트 2편이 전파를 탔지만, 시청률 상승 효과는 크게 누리지 못한 것처럼 보인다. ‘무한도전은 12.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고,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3.0%보다 1.0%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다. 더욱이 ‘불후의 명곡과 0.2%포인트 차이밖에 나지 않아 1위 자리에 위협을 받고 있다.

한편 SBS ‘토요일이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은 7.0%로 시청률 경쟁에서는 멀찌감치 떨어져 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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