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스코츠데일) 김재호 특파원] 강정호의 부상 회복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내야를 보강했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 등 현지 언론은 12일(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 피츠버그가 내야수 데이빗 프리즈(32)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피츠버그 트리뷴에 따르면, 프리즈는 인센티브 없이 3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데이빗 프리즈의 주 포지션은 3루와 1루. 이는 무릎 부상에서 회복중인 강정호의 초반 공백에 대비하기 위한 영입이다.
닐 헌팅턴 단장은 이날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4월 중순, 혹은 4월말로 예정된 강정호 복귀 시점까지 프리즈가 3루를 보게 되며, 강정호가 복귀한 이후에는 존 제이소와 1루를 나눠 맡게 된다고 전했다.
기존에 페드로 알바레즈와 1루를 나눠 맡았던 마이클 모스는 프리즈가 1루로 전환하면 대타 요원으로 역할이 바뀐다.
헌팅턴은 프리즈는 우리에게 강정호가 갈 준비가 될 때까지 보험의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즈는 지난 시즌 LA에인절스에서 타율 0.257 14홈런을 기록했다. 통산 0.276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그는 2012년 올스타에 뽑혔고, 세인트루이스 소속이던 2011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월드시리즈에서 MVP에 올랐다.
피츠버그는 프리즈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 중인 좌완 투수 제시 비들을 지명할당했다.
[greatnemo@maekyung.com]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 등 현지 언론은 12일(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 피츠버그가 내야수 데이빗 프리즈(32)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피츠버그 트리뷴에 따르면, 프리즈는 인센티브 없이 3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데이빗 프리즈의 주 포지션은 3루와 1루. 이는 무릎 부상에서 회복중인 강정호의 초반 공백에 대비하기 위한 영입이다.
닐 헌팅턴 단장은 이날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4월 중순, 혹은 4월말로 예정된 강정호 복귀 시점까지 프리즈가 3루를 보게 되며, 강정호가 복귀한 이후에는 존 제이소와 1루를 나눠 맡게 된다고 전했다.
기존에 페드로 알바레즈와 1루를 나눠 맡았던 마이클 모스는 프리즈가 1루로 전환하면 대타 요원으로 역할이 바뀐다.
헌팅턴은 프리즈는 우리에게 강정호가 갈 준비가 될 때까지 보험의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즈는 지난 시즌 LA에인절스에서 타율 0.257 14홈런을 기록했다. 통산 0.276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그는 2012년 올스타에 뽑혔고, 세인트루이스 소속이던 2011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월드시리즈에서 MVP에 올랐다.
피츠버그는 프리즈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 중인 좌완 투수 제시 비들을 지명할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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