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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기지 이전비용 협상 종료 단계"
입력 2007-11-11 08:50  | 수정 2007-11-11 08:50
주한미군기지 이전 사업의 최대 쟁점이던 평택기지 성토비용과 용산기지 지휘통제체계 시설 이전비용 분담률과 관련해 한국이 각각 55%와 60%를 부담하는 것으로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소식통은 미국의 요구로 홍수에 대비해 평택기지 터를 1~3m 가량 높이는 성토공사에 소요되는 비용 분담률을 최종 결정했다면서, 지휘통체체계 시설 이전비 분담률 협상도 거의 종료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성토비용과 시설 이전비 분담금을 합쳐 2천8백억원 정도를 부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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