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수 솔비가 10년간의 연예계 활동을 되돌아보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안국약품 갤러리AG에서 솔비의 새 싱글 ‘블랙스완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솔비는 벌써 데뷔한지 10년이 됐다. ‘그동안 뭘 만들어 놨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고민해봤다"고 운을 뗐다.
그는 "사실 정말 중요한 건 내가 10년뒤 무엇을 하고 있을지였다"면서 "앞으로도 용기있게 시도하고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난 결과물을 보여드려야 하는 직업을 갖고 있다. 시작이 촌스럽고 어설플 수 있겠지만 내 성장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솔비의 ‘블랙스완은 지난 9월 비비스 결성과 동시에 진행된 전시회 ‘Trace에서 선보였던 ‘공상과 이어지는 셀프 콜라보레이션 시리즈의 일환으로, 서로 다른 두개의 자아인 권지안과 솔비가 협업하여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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