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쇼트트랙선수권] 곽윤기·박세영·서이라, 500m 예비예선 통과
입력 2016-03-11 14:36  | 수정 2016-03-11 15:13
곽윤기가 2014-15 ISU 쇼트트랙 3차 월드컵 계주 우승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중국 상하이)=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대호 기자]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500m 예비예선 참가자 전원이 통과했다.
목동아이스링크에서는 11일 2015-16 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 남자 500m 예비예선이 치러졌다. 1조 서이라(24·화성시청)와 2조 박세영(23·화성시청), 13조 곽윤기(27·고양시청) 모두 1위로 예선에 올라갔다.
이번 시즌 ISU 500m 순위를 보면 곽윤기가 9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다. 박세영이 12위, 서이라가 41위. 곽윤기는 세계선수권 해당 종목에서 은1(2009)·동1(2012)을 획득한 바 있다.

박세영은 세계쇼트트랙선수권 1000m 디펜딩 챔피언이자 지난 대회 개인종합 은메달리스트, 서이라는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자다. 2015-16 ISU 종합순위는 1위 곽윤기-12위 박세영-15위 서이라.
남녀 500m 준준결승·준결승·결승은 12일 오후 3시30분부터 역시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서울에서 열리는 첫 세계쇼트트랙선수권이다. 한국은 2001년 전주, 2008년 강릉에서 세계선수권을 개최한 바 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