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외모지상주의, 대사 없이 완벽 소화 ‘길지만 짧은 느낌?’
입력 2016-03-11 09:45 
금요 웹툰 ‘외모지상주의가 대사 없이도 무난히 한 편을 소화했다.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은 11일 69화 번외편으로 ‘재열과 이누새끼들(1/2)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외모지상주의에서는 글 한 줄 없이 그림으로만 진행했다. 대사가 없이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그림으로 호응을 얻었다.


박태준은 작가의 말을 통해 분량 작지 않습니다. 많습니다! 대사가 없어서 적게 느껴지네요”라며 대사 없이 진행해 보고 싶었는데 막상 그려놓고 보니 너무 순식간에 읽히는 느낌이네요”라고 걱정스러운 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외모지상주의에서는 형석에게 이누의 새끼를 분양 받은 재열이 강아지를 무서워하며 산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열은 산책 도중 형석을 만나 인사를 하고 헤어진 뒤 길거리에서 변을 처리하는 사이 강아지들이 도망쳐 위기에 빠졌다. 강아지들은 골목에서 사냥개에게 물렸고, 이누가 등장해 새끼들을 구하기 위해 사냥개와 맞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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