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 평균 2.62대 1로 청약마감
입력 2016-03-11 09:20  | 수정 2016-03-11 09:21
방문객으로 북적이는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제공: 롯데건설]

롯데건설의 올해 첫 수도권 사업인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평균 2.6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을 마감했다.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실시한 이 단지의 청약접수 결과 총 209가구 모집(특별공급 15가구 제외)에 548명이 몰리며 평균 2.62대 1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전용면적 별로는 △49㎡A형 2.24대 1 △49㎡B형 2대 1 △59㎡B형 4.33대 1 △59㎡C형 11.63대 1 △59㎡D형 17대 1 △75㎡형 2.82대 1 △84㎡A형 1.88대 1 △84㎡B형 2.5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모집 가구수를 채웠다.
박종대 롯데건설 분양소장은 우수한 입지여건과 합리적 분양가를 책정했던 점이 좋은 청약결과를 이끌었던 것 같다”며 청약 당일까지도 분양조건을 상담 받으려는 내방객들로 붐볐던 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안산시청, 단원경찰서, 안산세무서, 문화예술의전당이 밀집한 안산시 고잔동 노란자 위에 조성된다. 고려대 안산병원, 롯데백화점, 로데오거리,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도 가깝다. 지하철 4호선 고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부천 소사역에서 안산 원시역을 잇는 소사~원시선과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이 개통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 계약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간 진행한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