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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김민경, 쿨한 입담이 매력적이네요
입력 2016-03-11 08:15 
사진=해피투게더
[MBN스타 손진아 기자] ‘해피투게더3 김민경이 솔직하고 쿨한 입담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해치지 않아요 특집에서는 역대급 악역 연기의 한 획을 그은 남궁민, 박하나, 조은숙, 김민경이 출연했다.

김민경은 MC 유재석과 10년만의 재회임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10년 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생방송 울렁증을 지녔던 유재석과 만났던 것. 김민경의 이름을 헛갈리는 실수 연발의 유재석 모습은 신선함을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민경은 미스코리아에 출전하게 된 배경과 다양한 소문의 진상을 밝혔다. 그는 그 당시 사람들이 내가 성형수술에 8억을 들였다고 했다. 나는 솔직하게 쌍꺼풀만 세 번했다”며 예전 쌍꺼풀 수술은 소시지처럼 됐었다. 회사에서 지적해서 다시 했다. 지금 눈도 잘 감기고 정말 잘 됐다. 내 주변에 2천명에게 소개하기도 했다”고 눈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 동안 브라운관에 다양한 악행으로 서슬 퍼런 공포를 심어주었던 악역들의 ‘해투 습격은 강렬한 연기력에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감까지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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