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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김지원, 시크한 군의관?…실제는 완전 귀엽지 말입니다
입력 2016-03-11 07:41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김지원이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통해 귀여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11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군의관 윤명주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지원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원은 베레모를 쓰고 군복을 입은 채, 양 손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며 활짝 웃고 있다. 드라마 속 모습과는 사뭇 상반된 상큼 발랄한 그의 모습은 배가된 사랑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이어 김지원은 무언가를 말하려는 듯 반달 모양의 눈과 입모양을 한 귀여운 표정이 포착됐다. 그런가하면, 누군가를 향한 애틋한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은 극 중 캐릭터인 ‘윤명주로 완벽 빙의한 듯하다.

특히, 그는 극 중 특전사령관의 무남독녀 외동딸, 일명 ‘장군의 딸로 딱딱한 말투와 각 잡힌 자세를 갖춘 시크한 여군으로 등장하고 있지만, 실제 촬영장에서 그는 싱그러운 미소와 귀여운 행동들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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