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울산) 안준철 기자] 공격이 너무 안됐다.”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벼랑 끝에 몰렸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 한 번만 더 지면 탈락하게 된다.
모비스는 1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고양 오리온과의 2차전에서 59-62로 패했다. 지난 8일 1차전 1점차 패배에 이어 2연패로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 이날 모비스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오리온을 70점 밑으로 묶는 데 성공했지만, 야투율이 저조했다. 2점슛 확률도 50%(21/42)에 불과했고, 3점슛도 22개를 던져 3개만을 넣었을 뿐이다.
경기 후 유재학 감독도 공격에서 아쉬움을 나타냈다. 특히 공격을 풀어줘야 할 양동근에 대해서는 시작할 때부터 생각이 너무 많았던 것 같다. 리드나 팀 전체에 대한 생각이 많았다”고 평했다. 유 감독은 공격력이 안 되는 부분이 많았다. 슛도 안들어가고 40분 내내 공격이 빡빡했다. 공을 연결해 주는 데 선수들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 감독은 공격에 대한 해법을 찾아야겠다. 한두가지가 아니다”라며 어쨌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 좋은 경기 하겠다”고 다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벼랑 끝에 몰렸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 한 번만 더 지면 탈락하게 된다.
모비스는 1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고양 오리온과의 2차전에서 59-62로 패했다. 지난 8일 1차전 1점차 패배에 이어 2연패로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 이날 모비스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오리온을 70점 밑으로 묶는 데 성공했지만, 야투율이 저조했다. 2점슛 확률도 50%(21/42)에 불과했고, 3점슛도 22개를 던져 3개만을 넣었을 뿐이다.
경기 후 유재학 감독도 공격에서 아쉬움을 나타냈다. 특히 공격을 풀어줘야 할 양동근에 대해서는 시작할 때부터 생각이 너무 많았던 것 같다. 리드나 팀 전체에 대한 생각이 많았다”고 평했다. 유 감독은 공격력이 안 되는 부분이 많았다. 슛도 안들어가고 40분 내내 공격이 빡빡했다. 공을 연결해 주는 데 선수들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 감독은 공격에 대한 해법을 찾아야겠다. 한두가지가 아니다”라며 어쨌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 좋은 경기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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