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사 명단 공개안하면 12일부터 수사"
입력 2007-11-10 06:25  | 수정 2007-11-10 10:07
검찰이 월요일인 오는 12일까지 고발장을 낸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에 이른바 '떡값 검사'명단을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김홍일 서울중앙지검 3차장 검사는 로비 대상 검사들의 명단을 제출하지 않으면 명단이 없는 것으로 알고 12일부터 사건을 배당해 수사에 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참여연대는 명단을 갖고 있지도 않다며, 없는 명단을 내라는 것은 수사를 회피하는 것이라고 검찰을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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