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말 바람불고 '쌀쌀'... 한때 비
입력 2007-11-10 05:45  | 수정 2007-11-10 05:45
예년보다 따뜻한 가을이 계속됐지만 주말인 오늘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며 쌀쌀해지겠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경기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앵커] 날씨가 오늘 새벽부터 쌀쌀해진다고 했는데 어떤가요?

[기자]
네. 오늘 아침은 예상보다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지는 않았습니다.


새벽 5시 현재 서울과 대전이 9도, 춘천 7도, 대구 11도, 부산 13도로 어제와 큰 차이가 없는데요.

그러나 낮 기온은 어제보다 4~5도 가량 떨어진 11~19도 사이에 머물며 다소 쌀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고, 중부지방 곳곳에서는 오후 한 때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에는 구름만 많이 끼는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은 오늘보다도 2~3도 가량 더 날씨가 추워지겠으며, 쌀쌀한 날씨는 다음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오늘 해상에서는 최고 4m의 높은 파도와 함께 서해와 동해 중부 전해상을 중심으로 돌풍이 부는 곳이 많아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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