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생활에 트렌드를 더하다. 소형SUV 중 가장 길고 넓은 제원의 기아차 니로
입력 2016-03-11 10:00 


국내의 소형 SUV중 가장 길고 넓은 제원의 기아자동차 니로가 화제를 몰고있다.

전장 4,355mm, 전폭 1,800mm, 전고 1,535mm, 축거 2,700mm 로 국산 소형 SUV 중 동급 최대 수준이며, 니로의 축거는 소형 SUV 경쟁차종인 티볼리(2600mm)와 100mm나 차이가 나며, 준중형 SUV 모델인 투싼(2670mm)보다도 오히려 30mm 길다.

이러한 제원으로 소형 SUV 예비 구매자들에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고, 더불어 운전하는 재미를 확보한 드라이빙 성능을 눈여겨 볼만하다.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급선회 및 험로에서 안정적인 승차감 제공하고, 하이브리드 전용 1.6 카파 GDI 엔진 및 직결감 우수한 6단 DCT 적용으로 SUV 다운 주행성능에 포커스를 맞춰 개발하였다. 이로써 최대 출력 105마력(ps), 최대토크 15.0kg.m를 구현했으며, 1.56kWh 배터리와 32kw 모터가 장착되어 우수한 동력 성능을 확보하는 동시에 연비개선 효과를 구현했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141마력, 최대토크 27kgf•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안전까지 고려한 니로는 초고장력 강판을 53% 적용(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인장강도 60kg/㎟급 이상)을 사용 하였고, A필러와 B필러에는 핫스탬핑 공법을 사용해 미국의 충돌테스트에서도 최고 등급이 예상되며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안정성까지 더한 부분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미쉐린 타이어를 전트림에 기본 장착하여 주행안정성을 확보한 점이 눈에 띈다.

3월 중 국내 출시 계획을 밝힌 소형 SUV 니로는 생활에 트렌드를 더한다는 생각에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큰 어필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니로의 강인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은 남양디자인센터와 미국디자인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하였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니로(NIRO)는 극대화된 기술력을 연상시키는 '니어 제로(Near Zero ; 제로에 가까운, 무결점을 지향하는)'와 한층 강화된 SUV 모델의 위상을 상징하는 '히어로(Hero ; 영웅)'를 의미한다. 기존에 출시되었던 국내 소형 SUV에 부족한점 이였던 공간성과 드라이빙을 개선하였기에, 소형SUV 예비구매자들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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