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왜 사과 안해?" 홧김에 승용차에 불질러
입력 2016-03-09 08:16 

자신을 차량으로 친 운전자가 사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차량에 불을 지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일반자동차방화 등의 혐의로 김모(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8일 오후 4시 50분쯤 중구의 한 수산시장 앞 이면도로에서 레조 승용차 운전자 김모(20)씨를 폭행하고 차량 앞유리 등을 파손한 데 이어 라이터로 자신의 재킷에 불을 붙여 김씨 차량 운전석에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이 붙은 재킷 탓에 레조 승용차 운전석이 모두 탔다. 운전자 김씨는 술에 취한 김씨가 난동을 부린 탓에 차에서 내린 뒤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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