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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서 다리 붕괴...7명 사망
입력 2007-11-09 10:55  | 수정 2007-11-09 10:55
해외 화제 순서입니다.
건설 붐이 일고 있는 두바이에서 공사 중이던 다리가 붕괴돼 인부들이 숨졌다고 합니다.
이밖의 해외 화제들을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아랍에미리트 연합(UAE) 두바이에서 건설 공사가 한창이던 다리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공사를 맡았던 중동 현지 한 건설업체 소속 인부 7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 업체는 이번 사고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하자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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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 미식축구 스타 오제이 심슨이 법정에 또 출두했습니다.

심슨은 다른 다섯 명의 남성과 함께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 방에서 권총으로 무장한 채 스포츠 기념품들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심슨은 자신의 일행이 전혀 무장을 하고 있지 않았으며 뺏으려던 물건은 이미 자신의 소유였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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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이 이스라엘의 하포엘 텔아비브를 만났습니다.

이영표가 풀타임 출전한 토트넘, 전반 26분 말브랑크의 크로스를 받아 로비 킨이 발리 슛으로 선제골을 쏘아 올립니다.

5분 뒤 역시 말브랑크의 크로스를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헤딩 골로 연결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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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농구 NBA 유타 재즈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10여 초전 3점을 뒤지던 클리블랜드 르브론 제임스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경기 종료 약 7초가 남은 상황, 공을 잡은 유타의 대런 윌리엄스가 코트를 가로질러 종료 1.3초를 남기고 레이업 슛을 성공시키면서 팀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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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 소니에릭슨 챔피언십, 세계 최강 쥐스텡 에넹이 프랑스의 마리온 바르톨리를 상대합니다.

붉은색 경기복 에넹, 세계랭킹 바르톨리를 상대로 단 한 게임도 뺏기지 않고 가볍게 승리했습니다.

한편 러시아 선수간의 대결에서는 마리아 샤라포바가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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