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신인 아이돌이라면? ‘기승전리~얼리티’…‘우아한 사생활’ 트와이스편 화제
입력 2016-03-08 14:42  | 수정 2016-03-09 15:08

잘 나가는 신인 아이돌이라면 한번쯤 출연한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아한 사생활의 트와이스편 두 번째 이야기가 8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1일 Mnet ‘우아한 사생활-트와이스 편에서는 무대 위 화려한 트와이스 멤버들이 아닌 털털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숙소 공개에서부터 시작해 민낯으로 야식을 시켜 먹는 등 그들은 평범한 ‘여고생 혹은 여대생이었다.
파스타보다는 족발을, 예쁜 사진보다는 엽기 사진을 찍으며 솔직담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인 아이돌의 필수 관문으로까지 불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스타의 일상을 대중에게 선보인다는 점에 있어서 인기가 높다.
아울러 방송 출연의 기회가 많지 않은 신인들에게 있어서 자신과 팀을 알리는 데 큰 기회로 작용하기도 한다.
실제로 빅뱅과 위너의 경우 데뷔 전부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리얼리티를 제작해 팬덤을 양산했다.
2NE1 역시 Mnet ‘2NE1 TV를 통해 신비주의라는 이미지를 벗기도 했다.
소녀시대는 데뷔 직후 Mnet ‘소녀, 학교에 가다라는 리얼리티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인피니트는 데뷔 전 Mnet ‘당신은 나의 오빠를 통해 대중들에게 옆집 오빠 이미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시즌제로 기획된 프로그램도 있다.
MBC Every1 ‘쇼타임이다. 비스트, 엑소, 에이핑크, EXID 등 대세 아이돌이 각각 다른 시즌에 출연했다.
트와이스도 ‘우아한 사생활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팬층을 두텁게 만들겠다는 각오다.
개인 SNS에 셀카와 함께 프로그램 시청을 독려하기도 하고, 멤버들이 직접 찍은 홍보 영상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Mnet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디지털뉴스국 김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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