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황제주' 롯데제과 5,000원→500원 액면 분할
입력 2016-03-07 15:46 
주식시장에서 이른바 '황제주'로 불리는 롯데제과가 오늘(7일) 이사회를 열고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롯데제과의 현재 액면가는 5천 원으로 롯데 측은 이를 10분의 1인 5백 원으로 쪼갤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롯데제과 주식은 주당 240만 원 대에서 24만 원 대로 낮아지게 됩니다.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5월 17일로, 롯데제과는 오는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주식분할 안건을 상정할 계획입니다.

[ 정설민 기자 / jasmine8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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