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프로듀스101’ 연습생 사생활 들추기 논란…과거사진 유포
입력 2016-03-07 10:59  | 수정 2016-03-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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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의 시청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출연진의 과거 사생활을 들추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어 논란이다.
개인 일상을 찍은 사진마저 공유되면서 무분별한 ‘신상털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프로듀스101의 시청률은 3.8%로 4위에 올라 지속적인 시청률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인지도가 높아진 출연 연습생들의 모습들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연습생들의 전 남자친구의 사진은 물론 성형 전 과거 사진을 온라인에 유포했다.
한 연습생은 남자친구와 데이트 도중에 포옹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퍼지기도 했다. 또 다른 연습생은 미성년자 시절 술집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돼 문제가 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K양의 고등학교 1학년 때 사진”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테이블에 술병들이 놓여있다.
이에 대해 Mnet측은 먼저 본인이 맞는지 제작진이 확인 중인 상황”이라며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개인의 사진까지 올릴 필요 있었을까. 그래도 공인 될 사람인데” 마이너스 요소인건 확실하다. 왜 그랬지” 요즘 아이돌하기 쉽네 남자랑 아무렇지 않게 사진 찍고 올리고” (사진) 올린 사람 너무하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해당 연습생들은 1차 국민 투표에서 상위 11위 내에 올라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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