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두산인프라코어,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연일 강세
입력 2016-03-07 09:34 

두산인프라코어가 공작기계 사업부 매각, 자회사 상장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오전 9시 27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 대비 400원(7.86%) 오른 5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상현 IBK투자증권은 연구원은 지난 2일 공작기계 부문을 MBK파트너스에 1조1,300억원에 매각키로 결정했으며 이를 전액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경우 지난해 5조500억원 수준의 연결 순차입금은 3조9,200억원까지 낮아지게 된다”라며 또한 두산인프라코어가 밥캣의 연내 국내 상장을 추진함에 따라 구주 35.5% 매각 시 1조원 이상의 자금유입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말 기준 현금성 자산 1조원을 보유하고 있고 이번에 공작기계 매각에 따른 자금유입까지 더해지면 현금 규모가 2조원을 넘어서게 되므로 내년 회사채·차입금 만기 도래분 8150억원에 대한 대응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