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장하나 HSBC 챔피언스 우승에 덩달아 주목…경기 불참 이유는?

장하나 HSBC 챔피언스 우승과 함께 전인지의 부상이 주목받고 있다.

장하나는 6일(한국시각)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또다른 국내 프로골퍼 전인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전인지는 HSBC 위민스 챔피언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1일 싱가포르 공항에 도착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뒤따라오던 여행객의 가방에 부딪혔고, 그는 꼬리뼈 쪽 척추 근육이 찢어졌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다.

결국 전인지는 이번 대회 출전을 포기해야 했다.

그런 가운데 전인지에 떨어진 여행가방의 주인이 장하나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이 싱가포르 현지는 물론 국내에까지 빠르게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