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립산림과학원, '소각산불 징후 예보제' 시범 운영
입력 2016-03-04 13:59  | 수정 2016-03-04 14:04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 3일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소각산불 징후 예보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소각산불 징후 예보제는 산림청이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기상여건을 파악해 소각산불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예측하고,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을 통해 해당 지역 산불 담당자와 주민에게 미리 알려주는 제도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윤호중 산림방재연구과장은 과학적 자료 분석을 근거로 한 ‘소각산불 징후 예보제를 통해 국민에게 쓰레기 소각과 농산폐기물 소각의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산불 담당자들의 근무 효율성을 향상시켜 산불을 줄이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정석 기자 / 이희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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