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휴대전화로 마사회 경마를 직접 생중계해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단 석 달 만에 영상 시청료로만 15억 원을 벌었다는데요.
대체 판돈이 얼마나 걸렸길래 시청료만 15억 원이 나왔을까요?
노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사무실 컴퓨터에서 경마가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어디에서 방송하고 있는 것일까.
경찰이 찾아낸 곳은 마사회 천안지사, 손님으로 가장한 변 모 씨 등 3명의 짐을 들추자 몰래 동영상을 전송 중이던 휴대전화가 나타납니다.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불법 사설 도박장에 전송하다 현장에서 덜미가 잡힌 겁니다.
▶ 스탠딩 : 노승환 / 기자
- "이들은 전국 어디에서든 컴퓨터만 있으면 실시간으로 경마 상황을 볼 수 있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했습니다."
최근 3개월 동안 모은 회원만 5만여 명, 서버 운영비 등을 빼고 영상을 보는 대가로만 순수익 15억 원을 챙겼습니다.
판돈은 수백억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 인터뷰 : 김상범 / 경기 부천오정경찰서 사이버팀장
-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이 퍼져 있고요. 점조직으로 운영되다 보니까. 관련법이 조금 더 구체적이어야 하고…."
이렇게 경마 경기를 촬영해 도박장에 제공하는 것은 징역 7년형까지 받을 수 있는 심각한 범죄행위입니다.
경찰은 변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N뉴스 노승환입니다. [ todif77@naver.com ]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휴대전화로 마사회 경마를 직접 생중계해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단 석 달 만에 영상 시청료로만 15억 원을 벌었다는데요.
대체 판돈이 얼마나 걸렸길래 시청료만 15억 원이 나왔을까요?
노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사무실 컴퓨터에서 경마가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어디에서 방송하고 있는 것일까.
경찰이 찾아낸 곳은 마사회 천안지사, 손님으로 가장한 변 모 씨 등 3명의 짐을 들추자 몰래 동영상을 전송 중이던 휴대전화가 나타납니다.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불법 사설 도박장에 전송하다 현장에서 덜미가 잡힌 겁니다.
▶ 스탠딩 : 노승환 / 기자
- "이들은 전국 어디에서든 컴퓨터만 있으면 실시간으로 경마 상황을 볼 수 있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했습니다."
최근 3개월 동안 모은 회원만 5만여 명, 서버 운영비 등을 빼고 영상을 보는 대가로만 순수익 15억 원을 챙겼습니다.
판돈은 수백억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 인터뷰 : 김상범 / 경기 부천오정경찰서 사이버팀장
-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이 퍼져 있고요. 점조직으로 운영되다 보니까. 관련법이 조금 더 구체적이어야 하고…."
이렇게 경마 경기를 촬영해 도박장에 제공하는 것은 징역 7년형까지 받을 수 있는 심각한 범죄행위입니다.
경찰은 변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N뉴스 노승환입니다. [ todif77@naver.com ]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