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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악재' 코스피 2000선으로 후퇴
입력 2007-11-08 12:10  | 수정 2007-11-08 12:10
달러약세와 고유가 부담에 뉴욕증시가 급락하자 우리 증시도 큰 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프로그래 매물에 밀려 한때 2001포인트까지 밀려났던 코스피 지수는 이후 2000선 초반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 역시 출발부터 780선대로 밀려났습니다.
통신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철강, 기계, 조선 등 중국 관련주와 단기 급등했던 보험주의 낙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아시아 증시도 미국발 악재에 급락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대만, 중국이 2%대 하락하는 가운데 홍콩이 항셍지수와 H지수 모두 3%대의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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