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3월 3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북, 단거리 미사일 6발 발사…"제재 반발"
북한이 오늘 오전 단거리 미사일 6발을 기습적으로 발사했습니다. 군은 북한이 유엔 대북제재 결의안에 반발하는 무력시위로 보고 감시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대구 현역만 소명서 내라"…괴문서 발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지역 친유승민계 의원 8명에게 개인 지지율이 낮은 이유를 설명하라고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지율까지 쓰인 괴문서가 나돌아 당내 분위기는 또 뒤숭숭해졌습니다.

▲ 김종인 '분리전략'…안철수 "비겁한 공작"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비판하면서도 김한길 의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야권통합 제안은 비겁한 정치공작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만취 손님 주점 돌려 '1,300만 원 결제'
만취한 40대 남자를 데려와 고액의 술값을 계산하게 한 뒤, 옆 술집으로 넘긴 주점 여주인이 붙잡혔습니다. 하룻밤에 주점 7곳을 돌며 긁은 카드값는 무려 천300만 원이었습니다.

▲ 고추밭에 숨은 대마초…3만 명분 압수
집 텃밭에서 대마를 키운 간 큰 남자가 구속됐습니다. 집안 곳곳에서 3만 명이 동시에 피울 수 있는 대마초가 나왔습니다.

▲ 판다 한 쌍 입국…내달 관람객에 공개
2014년 한중 정상 합의에 따라 들여오기로 한 중국 판다 두 마리가 입국했습니다. 에버랜드는 이 판다 한 쌍을 다음달 관람객에게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