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한변협회원 1천 명 "변협 테러방지법 찬성 공식 사과하라"
입력 2016-03-02 15:25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 소속 변호사들은 오늘(2일) 서울중앙지법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 회원들의 동의 없이테러방지법에 대해 찬성 의견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대한변협은 해당 의견서가 변협의 공식 입장이 아님을 국민에게 밝히고, 테러방지법 통과 여부와 상관없이 해당 법안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절차에 맞게 다시 의견을 제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입장 표명에는 위은진 대한변협 인권위 부위원장 등 현 인권위원뿐만 아니라 변협 위원 약 1천 명이 동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한민용 / myha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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