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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강호동 “새 종목 배구…기대보다 걱정 앞섰다”
입력 2016-03-02 14:46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맨 강호동이 ‘예체능의 새로운 종목인 배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에서는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배구 특집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룡 PD, 개그맨 강호동, 배우 오만석, 학진, 오타니 료헤이, 이재윤, 조동혁, 가수 강남, 조타가 참석했다.

강호동은 ‘예체능이 3년을 맞이하게 됐다. 처음부터 변함없이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유도부가 많은 사랑을 받고 배구로 연결되면서, 내 입장에서는 새로운 종목을 하면 부담이 된다. 기대보다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그는 스포츠의 매력은 의외성에 있다고 본다. 유도할 때도 돌이켜보면 걱정이 많았는데 의외로 잘됐다. 신인들이 발굴이 됐고 기적을 만들어냈다. 그렇듯 배구도 막상 참여해보면 재밌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예체능은 탁구-볼링-배드민턴-축구-유도 등 다양한 종목으로 사람들과 대결을 펼쳤다. 오는 8일 오후 11시 방송부터는 배구로 종목을 바꿔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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