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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금융실명제 위반 4년간 123건
입력 2007-11-08 06:55  | 수정 2007-11-08 06:55
금융실명제가 도입된 지 14년이 흘렀지만 금융사들의 실명제 위반사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은행과 증권, 저축은행 업계에서 발생한 금융실명제 위반 건수는 123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위반사례를 업권별로 보면 은행이 44건으로 제일 많았고, 증권 42건, 저축은행 등 비은행권이 37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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