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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팬들과 유니세프에 6천여만원 기부
입력 2016-03-02 11: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김연아와 김연아 팬클럽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송상현)에 6,000여만원을 기부했다.
다음 연아 카페와 디시인사이드 김연아 갤러리가 김연아의 올림픽 우승을 기념하고자 마련했던 모금행사에서 마련한 돈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관계자는 2일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남다른 행보를 걸어 오고 있는 김연아와 그녀만큼 가슴 따뜻한 팬들이 함께 힘을 모아 뜻 깊은 기부금을 보내왔다”며 성금 전액은 시리아 난민 어린이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에도 김연아 팬들은 2010년 김연아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로 3000만원을 모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2011년에는 ‘김연아 팬 승냥이 연합 유니세프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1400여만원을 모금해 유니세프에 전달한 바 있다.
또 2013년에는 시리아와 필리핀 긴급구호 성금을, 2015년에는 바누아투 피해 지원금을 유니세프에 전달하는 등 김연아 친선대사 선행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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