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법원, 김경준 압류재산 일부 해제
입력 2007-11-08 05:15  | 수정 2007-11-08 05:15
미국 연방법원이 다음주 국내 송환이 예정돼 있는 김경준 전 BBK대표의 압류 재산 일부를 해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방법원은 지난 1일 김씨의 압류재산 2천6백만 달러 가운데 40만 달러를 해제했고, 이 돈은 변호사 비용 등에 쓰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는 이명박 대선 후보의 형 이상은 씨와 처남 김재정 씨가 소유한 다스측이 투자금을 가로챘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지만, 옵셔널벤처스가 제기한 소송은 아직 결론 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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