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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2016년 첫 할리우드作 ‘미스컨덕트’, 메인 예고편 공개
입력 2016-03-02 08:46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미스컨덕트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미스컨덕트는 재벌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의 제보자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소송을 둘러싼 네 남자의 거래 뒤에 숨겨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범죄 스릴러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재력으로 승리를 거래하는 재벌기업 회장 아서(안소니 홉킨스 분)에 맞서 명예를 위해 위험한 도박을 벌이는 변호사 벤(조쉬 더하멜 분)이 법정 공방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조성하는 한편, 복수를 위해 전쟁을 시작하는 대형로펌 CEO 찰스(알 파치노 분)가 가세해 이들의 갈등 구조를 암시한다. 그런 가운데 진실을 좇는 히트맨으로 출연한 이병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영화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한다.

‘미스컨덕트는 ‘내부자들로 900만 관객을 동원한 이병헌의 2016년 첫 번째 할리우드 작품으로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일찍이 화제가 됐다. 이병헌은 ‘미스컨덕트를 시작으로 ‘황야의 7인에도 출연해 이후에도 할리우드 진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미스컨덕트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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