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제작진 “몬스터 성유리, 억척스럽지만 미워 못해”
입력 2016-03-01 11:17 
사진제공=MBC
억척스럽지만 동시에 사랑스럽다. 오는 3월28일 첫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 출연하는 성유리가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을 연기한다.

MBC는 1일 ‘오수연 역으로 분해 기운찬 에너지를 안방극장까지 전달할 성유리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유리는 안경을 쓰고 편한 옷차림에 머리까지 질끈 묶은 영락없는 취업준비생의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시험에 골똘히 집중하고 있는 성유리가 무엇 때문에 입에 손수건을 물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극중 오수연은 아버지가 죽은 후, 자폐아 남동생을 보살피기 위해 오직 돈만을 밝히는 뻔뻔한 속물로 살아온 인물로, 낮에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하고 밤에 공부하며 성공을 위한 꿈을 키워간다.

제작진은 배우 성유리의 밝은 에너지과 사랑스러움이 역할에 스며들어 매력이 배가된 캐릭터로 탄생했다. 억척스럽지만 미워할 수 없는 성유리표 ‘오수연으로 극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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