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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브리 라슨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에 감사할 뿐”
입력 2016-03-01 01:48 
사진(미국 LA)=AFPBBNews
영화 ‘룸의 브리 라슨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브리 라슨은 지난 29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이날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케이트 블란쳇(캐롤), 브리 라슨(룸), 제니퍼 로렌스(조이), 샬롯 램플링(45년 후), 시얼샤 로넌(브루클린)이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브리 라슨은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이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할 따름”이라며 부모님, 매니저, 친구들, 가족들, 룸의 모든 관계자들과 관객들에게 감사하다”고 감격적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남우주연상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생애 처음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고, 이병헌이 한국인 최초로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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