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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항기, 55주년 콘서트 “많은 관심, 정말 행복하다”
입력 2016-02-29 15:31  | 수정 2016-02-29 18: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수 윤향기가 55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공개홀에서는 ‘2016 윤항기 55주년 나의 노래, 나의 인생 콘서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윤항기는 내가 45주년 공연을 한 뒤 10년 이상 텀이 생겼는데 그 때는 조용하게 했다. 이번에는 기자회견까지 하게 돼 정말 행복하다”며 이번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콘서트 준비는 오래 해왔다. 재작년이 55주년이었다. 재작년에 55주년 기념 음반을 냈다. 이후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고 설명했다.

윤향기의 데뷔 5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나의 노래, 나의 인생은 오는 4월 30일 오후 3시와 7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제 1세대 록밴드이자 천재 작사, 작곡가 윤항기는 지난 1959년 대한민국 최초의 록 음악밴드 키 보이스(Key Boys) 일원으로 데뷔해 1974년 솔로 가수로 독립했다. '별이 빛나는 밤에' '장밋빛 스카프' '이거야 정말'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어떡하라고'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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