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널 기라디며’ 김성오, 연쇄살인범 위해 ‘16kg 감량’ 경악
입력 2016-02-28 13:11 
널 기다리며 김성오
추적스릴러 ‘널 기다리며에서 연쇄살인범 기범 역을 맡은 배우 김성오가 살인범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기 위해 4주 만에 16kg를 감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널 기다리며는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 날,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 그리고 살인범의 7일간의 추적을 그린 스릴러.

김성오는 지난 4일 진행된 ‘널 기다리며 제작보고회에서 살인범 캐릭터로의 변신을 위해 72kg에서 56kg까지 체중 감량을 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널 기다리며 모홍진 감독은 평생 한 번 하는 결혼사진에 살인마처럼 나와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윤제문도 마치 할리우드의 크리스찬 베일을 보는 듯 했다”라며 영화 ‘머시니스트(2004)를 통해 갈비뼈 몸매를 선보였던 크리스찬 베일에 비견할 정도로 그의 다이어트는 혹독했다.

‘널 기다리며는 오는 3월10일 개봉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