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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윤진이, 짧지만 강한 임팩트 남겨…‘파란 예고’
입력 2016-02-28 10:04 
사진=가화만사성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긴 배우 윤진이가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첫 방송한 ‘가화만사성에서 윤진이는 주세리 역을 맡아 말미에 아이를 안고 등장했다. 그는 8개월 전 ‘가화만사성을 떠났다가 다시 나타난 인물. ‘가화만사성 개업에 가족들이 당일 찍은 사진을 둘러보다 의문의 한 여인이 계속 찍혀있음을 발견하고 의아해할 때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인이다.

주세리는 까만 모자를 눌러쓴 채 ‘가화만사성 근처를 기웃거렸고, 봉해령(김소연 분)을 마주친 후 당황하며 길을 잘못 들었다”고 도망치는 모습에서 비밀을 지녔음을 암시했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주세리는 모자를 벗어던지고 ‘가화만사성 가족들 앞에 정체를 드러냈다. 그는 ‘가화만사성의 수장 봉삼봉(김영철 분)의 첫째 아들 봉만호(장인섭 분)를 바라보며 이 아이 오빠 아들이야”라고 말해 파란을 예고했다.

이에 주세리와 봉만호 사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들의 사연은 28일 공개될 ‘가화만사성 2회에서 보여질 예정. 윤진이는 비록 사연 많은 여인이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철없는 미소를 지으며 아들을 공개하는 모습으로 톡톡 튀는 주세리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가 활약하는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삼봉 가족들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좌충우돌 사건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가족끼리 서로를 한 발 더 이해하게 되는 ‘봉씨 가문 성장기를 다룬 훈훈한 가족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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