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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장인섭, ‘트러블메이커’로 안방극장 ‘눈도장’
입력 2016-02-28 09:56 
사진=가화만사성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의 봉만호 역을 맡은 장인섭이 드라마의 트러블메이커로 거듭났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가화만사성에서는 중국집 가화만사성을 운영하는 봉삼봉(김영철 분)의 가족들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봉삼봉의 첫째 아들 봉만호 역의 장인섭은 평온한 ‘가화만사성을 들썩이는 트러블메이커로 활약했다. 그는 예쁜 여자 손님과 모델에게 번호 찍어요” 탕웨이 저리 가라네” 등의 멘트를 날려 아버지 봉삼봉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늘 아버지에 혼만 나는 봉만호의 가장 큰 지원군은 다름 아닌 아내 한미순(김지호 분). 한미순은 늘 여자들에 추파 던지기 바쁜 남편이지만 그런 봉만호를 감싸며 봉삼봉에 아이들 아빠고 ‘가화만사성의 사장이다. 내버려두시라”며 하소연했다.

그런 한미순의 뒤에 숨어 늘 말썽만 부리는 봉만호는 철부지 같은 행동으로 아내 한미순 속을 썩이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주세리(윤진이 분)가 데리고 온 아기가 등장하며 풍전등화 운명을 예감케 했다.

특히 장인섭은 그런 봉만호를 위트 넘치고 과하지 않게 그려내며 드라마의 웃음 포인트로 제대로 자리매김했다. 과연 봉만호는 한미순과 주세리 사이에서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이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 ‘가화만사성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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