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겨울이 가고 봄이 온다’ 겨울옷 보관법…세균 번식 막고 부피도 줄이고
입력 2016-02-28 09:44 
겨울옷 보관법
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겨울옷 보관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부피도 크고 소재도 다양한 겨울옷에는 특별한 보관 방법이 필요하다.

겨울옷 중 하나인 패딩은 그냥 걸어두기만 하면 부피도 많이 차지하고, 털이 아래로 뭉치면서 옷이 망가질 위험도 있다. 제일 먼저 패딩의 지퍼를 올려 깨끗이 정리하고, 이어 양 소매도 안쪽으로 접어 부피를 줄인다.

목 부분부터 공기를 빼가면서 패딩을 돌돌 말아 스타킹이나 끈으로 매듭을 지어주면 보관이 쉽다.

니트류 옷은 늘어지는 성질이 있어 어깨나 목, 소매 부분이 상할 수 있다. 이런 옷은 등판 사이에 종이를 끼워 접어 두는 것이 좋다. 이렇게 니트류 옷에 종이를 넣으면 습한 경우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최소화할 수 있다.

모직 코트는 세탁소 비닐을 그대로 걸어 두면 정전기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부직포 커퍼나 헌 남방을 씌워 보관한다.

온라인 뉴스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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