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기상캐스터 방송 도중 기절...“건강 이상 無”
입력 2016-02-28 08:11  | 수정 2016-02-29 08:38

‘기상캐스터 ‘해외 방송사고 ‘레이첼
뉴스를 전달하는 여성 기상 캐스터가 방송 도중 기절해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지난 19일 생방송 뉴스 중 BBC 기상 캐스터 레이첼 매클리(Rachel Mackley)가 동료들에게 사과 후 기절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레이첼은 날씨 방송을 진행하던 중, 가쁜 숨을 내쉬며 뉴스 앵커 폴리 에반스와 롭 스미스에게 미안해요, 저 기절하려고 해요(I‘m so sorry, Im going to faint)”라고 말한 뒤 기절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남성 앵커 스미스가 그녀를 향해 손을 뻗으며 괜찮아요, 레이첼! 우리가 잘 정리할게요”라 말한다.

이어 여성 앵커 에반스가 레이첼을 체크해 주세요”라고 덧붙인다.
방송 직후 SNS에서는 레이첼의 건강을 염려하는 네티즌들의 메세지와 격려가 이어졌다.
레이첼이 근무하고 있는 BBC 사우스이스트 대변인은 SNS를 통해 레이첼은 괜찮다. 현재 그녀는 건강을 회복 중인 상태”라며 여러분들의 관심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이첼, 프로 의식이 대단하다” 건강에 이상이 없어서 다행이다” 건강에 유의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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