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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혐의’ 하일성, 과거 “인생 살며 제일 후회할 때? 아내가 잘 때”
입력 2016-02-28 02:31 
사진=여유만만 방송 캡처 / 사기혐의로 입건된 하일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야구해설가 하일성이 사기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그가 과거 아내를 언급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하일성은 과거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당시 그는 아내와의 합방은 절대 안 된다”며 눈길을 모았다.



이어 "내가 인생을 살면서 제일 후회할 때가 아내가 잘 때다”라고 깜짝 발언을 했다.

또한 처녀 땐 안 그랬는데 지금은 입도 벌리고 코도 곤다. 내가 아내를 저렇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아내에게 한 행동이 가슴에 사무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7일 부산지검 형사 4부는 하일성이 프로야구입단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입건됐다고 밝혔다.

하씨는 지난 2014년 4월 한 A씨의 아들을 프로야구단에 입단 시켜주겠다는 청탁과 함께 5000만원을 받았으나 A씨는 아들이 프로구단에 들어가지 못하자 지난해 하씨를 고소했다. 하씨는 개인적으로 빌린 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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