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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 만점·효과 만점…똑똑해진 운동
입력 2016-02-27 19:40  | 수정 2016-02-27 20:44
【 앵커멘트 】
의무감으로 시작한 운동이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모처럼 마음먹고 시작한 운동을 꾸준하게 할 방법은 없을까요.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최신 러닝머신들은 지루함을 없애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세계적인 관광 명소에서 걷는 것처럼, 마치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처럼 즐기면서 운동할 수 있습니다.

가상현실이 적용된 운동 기구는 실시간으로 분석되는 데이터를 제공하면서도 실제로 야외에서 자전거를 타는 듯한 느낌을 주는 실내 자전거와 실내 승마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신다영 / 서울 강일동
- "진짜로 타는 것 같고 재미있어요. 운동 효과도 있는 것 같아요."

바쁜 생활 속에서 운동을 위해 1시간 정도 시간을 내는 게 버거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미세전류를 흐르게 하는 장치를 운동복에 부착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조절하면서 운동하는 EMS 트레이닝.

20분만 해도 6시간 운동한 효과가 나옵니다.

▶ 스탠딩 : 전광열 / 기자
- "즐기면서 효과적으로 운동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게 2016년 헬스와 피트니스의 흐름입니다."

라틴댄스와 피트니스가 만난 줌바댄스, 복싱과 남아프리카 댄스음악 콰이토가 결합한 보콰.

트램폴린을 이용한 트램폴린 점프 스포츠.

얼핏 보면 노는 것 같지만, 균형감각과 지구력, 민첩성을 길러주는 강도 높은 운동입니다.

흥미 만점, 효과 만점. 운동할 맛이 납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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