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황정음, 오늘(26일) 드디어 ‘2월의 신부’ 된다
입력 2016-02-26 09: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황정음이 드디어 ‘2월의 신부가 된다.
황정음은 오늘(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골퍼출신 철강회사 CEO 이영돈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원로 배우 이순재가 맡게 됐다. 축가는 JYJ 김준수와 뮤지컬배우 정선아가 함께한다. 황정음은 2009년 MBC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이순재와 호흡을 맞춘바 있다. 김준수, 정선아와는 같은 소속사로 친분을 쌓았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 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다”며 두 사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됐다”며 축복을 부탁했다.
한편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 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연기에 입문한 황정음은 ‘자이언트 ‘골든타임 ‘비밀 ‘킬미 힐미 등을 거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지난해에는 MBC ‘그녀는 예뻤다로 연말 연기대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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