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울산 태화강 수변 단지, `우정동 뉴-시티 신동아 파밀리에’(가칭)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입력 2016-02-25 14:54 
"우정동 뉴-시티 신동아 파밀리에"(가칭)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투시도
최근 주택시장에 힐링열풍이 불면서 강이나 호수공원 등 수변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강 조망권 아파트는 일조권은 물론 개방감도 확보할 수 있어 주택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실제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7월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분양한 '공덕 더샵'은 평균 30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마감됐다. 이 단지는 한강 조망권을 확보했다.
또한 강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는 같은 지역이라도 비조망 아파트보다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다. KB부동산 알리지 시세(이달 기준)에 따르면 한강을 내려다 보이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5차'의 전용 106㎡는 12억원대에서 거래되는 반면 한강 조망이 어려운 '신반포 13차' 전용 106㎡는 10억2000만원에 가격에 형성되는 등 1억8000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울산 태화강 조망권을 갖춘 (가칭)‘우정동 뉴-시티 신동아 파밀리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홍보관의 문을 연 이 사업장은 주말 낀 3일 동안 약 3000명이 다녀갔다.

이 아파트는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279-51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59㎡A 308가구 △59㎡B 69가구 △84㎡ 445가구 등 총 822가구 규모다.
◆ (가칭)‘우정동 뉴-시티 신동아 파밀리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가칭)‘우정동 뉴-시티 신동아 파밀리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인근에는 태화강이 자리해 탁 트인 조망과 수변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태화루, 태화강둔치 야구장, 태화강대공원, 울산시민공원 등 체육시설과 산책로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중앙광장, 잔디광장, 산책로 등 약 5500㎡의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며, 커뮤니티시설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보육시설, 독서실, 동호회실, 경로당 등이 들어선다.
◆ 4베이(Bay) 특화설계에 교육·생활인프라 갖춰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환기가 뛰어나고, 4베이(일부세대) 설계와 넓은 동간거리를 통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일부세대의 경우 펜트리와 알파룸을 제공한다.
단지는 신세계백화점(예정), 뉴코아 아울렛 등 대형 쇼핑시설은 물론 태화시장, 동강병원, 우정동우체국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과 성남동 상권, 롯데시네마, 울산시립미술관(예정) 등 문화시설과 가깝다.
교육여건도 좋다. 태화초와 양사초, 우정초, 울산중·고, 성신고 등 초·중·고교, 공공도서관, 울산교육청이 단지와 가까이 위치해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30만원~1100만원대다. 홍보관(052-261-0001)은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641번지에 마련돼 있다. 현재 계약자를 위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1·2차 계약자 중 선착순 100명에 한해 거실 삼성 시스템 에어컨 1대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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